▲ 더글라스 코스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 제이든 산초 영입 협상에서 물러났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판매 불가 의사를 밝힌 뒤 플랜B 영입으로 선회했다.

측면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인 맨유의 다음 타깃은 유벤투스의 브라질 대표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로 알려졌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제시 린가드, 다니엘 제임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으로 구성된 좌우 측면 자원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2020-21시즌 목표다.

유망주 타히트 총을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시킨 맨유는 2019-20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영입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포지션 보강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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