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글라스 코스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8(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대체 선수로 더글라스 코스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산초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지만 한 순간에 이적시장은 얼어붙었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의 이야기 때문이다.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산초는 우리 계획에 포함돼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다. 우린 이미 지난 여름 산초의 활약으로 주급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의 계약기간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 최근 몇 주 동안 뉴스들을 보고 놀랐다. 이제 사람들은 알겠지만 우린 아주 편안했다. 이 시점에서 난 언론들에게 사실을 보도하길 요청하고 싶다. 산초는 이제 막 20살이다. 모든 루머들에 끌려가지 않고 사실을 고수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유벤투스 윙어 코스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찾고 있다. 코스타는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고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수행이 가능하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맨유는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과연 맨유가 이번 여름 선수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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