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주춤했다.

1회말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잡혔다. 팀이 0-6으로 뒤진 3회말에는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2-7로 뒤진 5회말 추신수는 다시 한 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말 추신수는 2사 주자 없을 때 다시 타석에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시즌 타율을 0.250까지 끌어올렸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포함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26까지 떨어졌다.

텍사스 마운드는 샌디에이고 맹공을 버티지 못하며 4-14로 졌다.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만루홈런 포함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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