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시절 브룩스 레일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원투수 브룩스 레일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레일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레일리 호투와 함께 휴스턴은 2-1 승리를 챙겼다.

레일리는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다니엘 머피를 삼진으로 막은 레일리는 라이멀 타피아와 라이언 맥마혼을 3루수 땅볼로 묶어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이어 레일리는 8회 첫 타자 맷 켐프를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한 뒤 조시 제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레일리는 시즌 3호 홀드를 챙겼다.

레일리는 이날 무실점 투구로 휴스턴 이적 후 4경기 구원 등판 4⅓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8경기 구원 등판 8⅓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5.40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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