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강소라의 예비신랑이 30대 후반 한의사로 전해졌다.

연예가에 따르면 강소라의 예비신랑은 최근 한의원을 개업한 한의사다. 티브이데일리가 강소라의 예비신랑이 30대 후반으로 여러 한의원 원장을 거쳐 현재 경기도에서 자신 소유의 한의원을 운영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강소라 소속사 플럼이앤씨는 "강소라의 결혼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연상이라는 점 외에 구체적인 사안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언급을 아꼈다. 

강소라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약 열흘 앞두고 오는 29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소라와 예비신랑은 오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시 빠르게 확산되면서 예식을 취소했다. 대신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소라 역시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다.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맨도롱 또똣''동네변호사 조들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올해 초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연을 맡았다. 최근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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