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싱글 '다이너마이트' 이야기를 나눴다.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왼쪽부터). 제공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다이너마이트' 발매가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하는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발매 계획이 당초엔 없었지만, 새로운 시도였다고 전했다. 

RM은 "원래 '다이너마이트'는 계획에 없었던 곡이다. 듣자마자 너무 신났더라. 생각없이 정말 신났고, 춤을 추면서 신나게 녹음했다. 작업하던 중에 팬분들과 빨리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싱글로 한 곡만 내보자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싱글로 발매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RM은 "장르가 신나는 곡이다. 활기차고 싱그럽다. 이 곡을 통해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졌다. 이런 마음 하나로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게 돼서, 이 자체가 도전이다"고 덧붙였다. 

뷔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계획에 없었던 노래를 발표하게 된 이유도 그런 이유기도 하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 생겨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저희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계셔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저희의 마음을 더 보여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더 강해졌다. 이번에 나오는 '다이너마이트'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께 활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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