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이 레너드(왼쪽)와 루카 돈치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앞선 두 경기에서 나란히 1승씩 나누어 가진 LA 클리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중 먼저 앞서 나갈 팀은 누가 될까. 

두 팀의 경기는 카와이 레너드와 루카 돈치치의 맞대결로도 관심이 모인다. 클리퍼스와 댈러스의 19-20 NBA 플레이오프 경기는 22일 오전 10시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생중계된다. PC 및 모바일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두 팀의 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은 클리퍼스가 앞선다. 클리퍼스는 버블에서 거둔 1승을 포함, 댈러스를 상대로 3경기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많은 전문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클리퍼스가 유리하다고 점쳤다. 실제로도 1차전 경기는 클리퍼스가 이기며 예상대로 흘러갔다. 레너드는 2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그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폴 조지도 27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댈러스는 2차전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할레루카’ 돈치치는 4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리기도 했지만, 총 28득점 8리바운드를 달성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첫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쏠쏠한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댈러스의 완벽한 승리였다.

다가오는 3차전 경기도 레너드와 돈치치의 맞대결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남은 일정에서 심리적인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와 돈치치가 격돌해 팬들의 주목을 받는 LA 클리퍼스와 댈러스의 경기는 내일 오전 10시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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