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아인 박신혜 주연 좀비서바이벌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세계와 만난다.

25일 넷플릭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살아있다'가 9월 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미 개봉한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넷플릭스 브랜딩이 되어 넷플릭스 영화로 소개된다. 31개 언어의 자막과 5개 언어의 더빙으로 서비스된다.

'#살아있다'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19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작품. 어느날 갑자기 좀비의 습격으로 아파트에 고립돼 고군분투하고 또 절망하던 준우(유아인)가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범한 사람들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단절된 채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에서 고립되어 생존해가는 방식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을 연출,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각본을 원작으로 신예 감독 조일형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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