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요트협회와 오션프런티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요트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요트협회와 오션프런티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요트협회는 25일 "요트 마리나 시설 도입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투자유치, 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오션프런티어와 상호업무 협조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대에 국비 190억 원과 지방비 49.5억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국내 최내 규모 전용마리나시설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오션프론티어는 지난 6월 30일 ‘위미항 다기능어항(피셔리나형)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투자 실시 협약을 제주도와 체결했다.

제주도가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민간투자자 오션프런티어는 2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리나 계류시설 75선석, 클럽하우스 2동, 요트수리소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요트는 인류 마지막 스포츠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기 때문에 위미항을 비롯한 여러 마리나와 MOU를 체결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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