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왼쪽) 강하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손예진 강하늘의 만남이 성사될까?

배우 손예진 강하늘이 드라마 '바람에 베이다' 출연 물망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미정 상태라고 밝혔다.

손예진의 사극 드라마 '바람에 베이다' 출연설과 관련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포티비뉴스에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강하늘 측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출연 여부가 미정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콘텐츠가 제작하는 '마음에 베이다'는 평강공주와 온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사극.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과 강하늘은 각기 평강공주와 온달 역을 제안받았다.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 등 전세계에서 드라마 한류를 재점화한 손손예진, 지난해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안방을 사로잡으며 더욱 주가를 올린 강하늘의 첫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증이 인다.

그러나 스케줄이 다소 복잡하다. 손예진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출연 조율 중인 앤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더 크로스'의 경우 내년 4월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 강하늘은 현재 영화 '해적2' 촬영에 한창인데, 연말까지 촬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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