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점슛을 던지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5, 221cm)가 2경기 연속 빠진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 아침 10시(한국 시간)에 LA 클리퍼스와 2019-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을 갖는다.

경기 전부터 포르징기스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4차전을 코앞에 두고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했다.

댈러스 릭 칼라일 감독은 5차전을 앞두고 포르징기스 몸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하지만 결국 결장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 5차전을 앞두고 "포르징기스가 클리퍼스와 5차전에 뛰지 않는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2경기 연속 놓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내내 오른쪽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중요한 순간 제동이 걸렸다.

주전 빅맨 공백은 댈러스로서 큰 타격이다. 또 한 번 루카 돈치치(21, 201cm)의 대활약에 기대를 걸어볼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 댈러스는 2번 시드 클리퍼스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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