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퍼거슨은 저스틴 개이치에게 TKO패 하고 연승이 깨졌지만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원피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정찬성을 포함한 페더급 랭커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경쟁해서 타이틀 도전권을 차지하라고 강조했다. "페더급 도전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다 경쟁하고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차지해라. 그냥 주어지는 자격이 아니다. 나가서 싸워 쟁취해라. 그 도전자와 곧 만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더급 톱5 경쟁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오는 10월 18일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5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자빗 마고메도샤리포프와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페더급 경기도 추진 중이다. 시기는 아직 미확정.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

엘 디아만테 vs 엘 쿠쿠이

더스틴 포이리에와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경기가 성사된 것일까?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퍼거슨의 다음 상대는 아마 포이리에일 것"이라고 밝힌 뒤, 포이리에도 트위터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훈련 후 찍은 사진을 올리고 "2달 남았나?"라고 썼다. 데이몬 마틴 전문 기자는 "확정되진 않았는데, 만약 성사되면 10월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트위터)

UFC 254 메가 이벤트

UFC가 더스틴 포이리에와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승자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 둘의 매치업이 오는 10월 25일 UFC 254에서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UFC 254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저스틴 개이치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메가 이벤트다. 정다운이 샘 앨비와 붙는다.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

스파이더의 마지막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오는 11월 1일 유라이아 홀과 맞붙는 앤더슨 실바가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맞다. 마지막이다. 실바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바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펼쳐질 주요 경기는 아래와 같다.

[미들급] 유라이아 홀 vs 앤더슨 실바
[헤비급] 그렉 하디 vs 모리스 그린
[페더급] 브라이스 미첼 vs 안드레 필리

헤비급 타이틀전 직행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존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 시기를 알지 못하지만 헤비급 타이틀전 직행 가능성을 숨기지 않고 있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프란시스 은가누의 타이틀전 후, 이 경기 승자와 존스를 바로 붙일 수 있다. 화이트 대표는 "존스와 마지막으로 대화했을 때, 존스는 자기만의 시간을 조금 갖겠다고 하더라. 관심 있는 일들을 하고 적당한 시점이 되면 그가 먼저 우리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

바로 다시 붙여 줘

페드로 무뇨즈가 지난 23일 UFC 온 ESPN 15에서 프랭키 에드가에게 당한 판정패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옥타곤에서 말을 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엔 입을 열어야 할 것 같다. 훈련이라곤 해 보지도 않고 책임감도 없는 심판들이 끄적거린 어처구니없는 채점에 짜증이 난다. 경기 데이터와 대미지를 봐라. 20개 매체 중 17군데가 내 승리로 채점했고, 그중 7개 매체는 49-46으로 내게 승리를 줬다. 어떻게 3라운드가 에드가에게 갔는지 설명 좀 해 줘라. 에드가는 레전드지만 이 경기는 내가 이겼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 바로 지금 재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사이즈는 문제없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오는 9월 27일 UFC 253에서 만나는 파울로 코스타의 큰 사이즈가 경기 흐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상대의 체격은 내게 별 영향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난 복싱과 킥복싱에서 헤비급으로 싸워 봤다. UFC에서도 언젠가는 헤비급으로 싸울 계획이 있다. 결국 격투기에선 기술이 중요하다. 저런 큰 사이즈의 선수들은 케이지에 들어와 날 만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내 체격, 긴 리치, 속도에 놀라게 되니까. 거기에 힘까지 느끼게 되는 순간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버추얼 미디어 데이)

말라깽이는 죽은 목숨

파울로 코스타는 파괴력을 강조한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부수겠다고 한다. "아데산야는 진짜 챔피언이 아니다. 그를 죽일 것이다. 아데산야는 스스로도 연약하다는 걸 안다. 얼굴이나 몸통으로 향하는 강한 타격 두세 방을 버티지 못한다는 걸 안다. 그는 깨질 것이다. 아데산야는 이미 (입식격투기에서) 두 번 KO된 적이 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봐라. 말라깽이 유리몸을 4온스 글러브로 때리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라고 말했다. (ESPN 인터뷰)

얀 vs 스털링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UFC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가 알저메인 스털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챔피언 페트르 얀이 곧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설 전망. 스털링은 "꿈이 실현될 시간"이라며 "자메이카 첫 UFC 챔피언이 되겠다"고 기뻐했다. (UFC 온 ESPN 기자회견)

긴급 수혈된 새 상대

리카르도 라마스가 라이언 홀 대신 새 상대를 얻었다. UFC에 데뷔하는 빌 알지오와 오는 3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5에서 맞붙는다. 라마스는 지난해 6월 캘빈 케이터의 펀치를 맞고 턱이 골절된 바 있다. 1년 2개월 만에 펼치는 복귀전. 알지오는 13승 4패 전적으로 UFC에 입성했다. 홀이 왜 빠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175는 오는 30일 스포티비나우와 스포티비온에서 생중계된다. 캐스터 김명정, 해설 김두환 이교덕.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스미스 vs 알렉산더 라키치
[웰터급] 로비 라울러 vs 닐 매그니
[여성 플라이급] 알렉사 그라소 vs 김지연
[페더급] 리카르도 라마스 vs 빌 알지오
[라이트헤비급]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vs 이온 쿠텔라바

16명 계약

컨텐더 시리즈는 UFC 등용문이다. 시즌4가 8월에 시작돼 26일 네 번째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에도 5경기에서 4명의 선수와 새로 계약했다. 이번 달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계약한 신인 선수는 무려 16명이다. UFC는 신인 파이터를 새로 뽑은 만큼 기존 파이터를 내보낸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최근 대량 해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컨텐더 시리즈 결과)

UFC 호텔

UFC는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여기에 훈련 시설 UFC PI(경기력 연구소)가 있고 소규모 경기장인 UFC 에이펙스가 있다. UFC는 라스베이거스에 자체 숙소도 세우려고 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땅 10에이커(약 1만2,000평)를 샀다. 곧 일을 벌일 것이다. UFC 호텔을 짓게 될 것이다. 숙박 시설을 자체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

미국 라스베이거스

오는 9월 UFC 이벤트들의 개최 장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다. △9월 6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6(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아우구스토 사카이) △9월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7(티아고 산토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9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콜비 코빙턴 vs 타이론 우들리). 9월 27일 UFC 253만 아직 대회 장소가 공개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유튜브 '오늘의 UFC 유일남 이교덕'에서 다양한 격투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와 주세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11시, 일요일엔 밤 9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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