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3대3 대회가 취소됐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은 26일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3차 대회 일정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늘어난 게 대회 취소 배경이다. 당초 WKBL은 3대3 대회를 총 4번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3번으로 횟수를 줄였다.

9월 26일 개최 예정인 마지막 대회 진행 여부도 논의 중이다. WKBL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마지막 대회 개최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