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 이상혁(왼쪽)과 손흥민 ⓒ SK텔레콤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스포츠계 마이클 조던과 한국 축구 최고 스타플레이어가 만났다.

'페이커' 이상혁(24, SK텔레콤 T1)과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SKT 5GX 클라우드 게임' 광고를 함께 찍었다.

총 세 편 광고에 출연했는데 둘은 혼신의 연기 대결로 팬들 시선을 잡아챘다.

SKT가 지난 24일 첫 공개한 뒤 차례로 내놓는 이번 광고는 티브이,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고는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이 지닌 매력을 홍보한다. SKT가 내놓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은 월 16,700원 이용료로 약 100종에 이르는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동시 접속이 가능해 지인과 함께 플레잉이 가능하다.

아울러 SKT는 다음 달 15일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인다. 출시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총 22개국으로 아시아 국가론 한국이 유일하다.

SKT와 MS는 1년여 전부터 클라우드 게임 출시를 위해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클라우드 게임은 다수의 유저 조작에 대한 실시간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초고속 통신과 높은 서버 용량이 필수다. 

양사 기술진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필드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만전을 기해 원활한 플레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상혁과 손흥민은 광고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과 MS가 내놓은 구독형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도 홍보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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