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9월 18일부터 예정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취소되고, 9월 24일부터 예정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일정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OK저축은행과 대회 개최 여부를 논의한 끝에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020년 대회를 취소하고, 2021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KLPGA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이동 제한으로 2021년 2월~3월 경으로 잠정 연기됐다”며 “이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예정됐던 11월 첫째 주로 옮겨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 일정
<변경 전> 2020년 9월 24일(목) ~ 9월 27일(일) [4라운드]
<변경 후> 2020년 11월 5일(목) ~ 11월 8일(일) [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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