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라디오 디즈니의 '올해의 여름곡' 후보에 선정됐다.

미국 유명 방송 라디오 디즈니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올해의 여름곡(Radio Disney’s Song of the Summer)' 후보를 발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표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으로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시아,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이름을 올린 후보 리스트에 한국 가수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월 2년 연속으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라디오 디즈니의 '올해의 여름곡' 후보로 선정돼 글로벌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은 지난 5월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의 타이틀곡이다. 앞서 '꿈의 장: ETERNITY'는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라디오 디즈니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여름곡'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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