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현대모비스 서머리그 미디어데이 현장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회가 개최 하루 전 취소됐다.

KBL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후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를 시행함에 따라 약 2만8천여개의 체육 시설 사용이 어려워졌다. 국민건강을 우선하는 정부 방역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9일, 30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현대모비스 서머매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머매치는 지난 정규 시즌 1위부터 4위까지 4개 팀만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다.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가 출전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지난 시즌 조기 종영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대회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프로농구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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