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진흥재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태권도의 날’은 기념행사 대신 축하 영상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과 기쁨을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걸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동섭 총재 등 태권도 주요 기관장 축하 영상으로 태권도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파고를 넘어 태권도 진흥과 보급, 발전을 위해 태권도인은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권도의 날에 수여하는 문체부 장관상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경식 국가 대표 팀 코치와 'K타이거즈 제로' 나태주 등이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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