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교습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부터 18일 자정까지 ‘2020-21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은 ‘인터내셔널 베스트 티처’의 후보가 된다. 

2018-19 베스트 교습가인 이시우와 로빈 사임스, 고덕호는 전 세계 최고의 교습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는 투어 프로 평가(55%)와 교습가 상호 평가(40%), 온라인 투표(5%)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대상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프로나 아마추어 골퍼에게 골프를 가르치고 있는 교습가이다. 

이미 481명의 국내 남녀 투어 프로가 참여한 투어 프로 평가는 마무리가 됐다. 투어 프로에게 2표 이상 획득한 55명의 교습가는 현재 상호 평가를 진행 중이다. 상호 평가는 자신을 제외한 다른 교습가 3명을 추천하는 형식이다. 

역시 2표 이상 획득한 55명이 온라인 투표의 대상이 되며 그 외 교습가도 추천 가능하다. 

투표는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결과는 골프다이제스트 11월호(10월 26일 발행 예정)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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