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재차 못박았다.

2일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팟캐스트 '스마트리스'(SmartLess)에 출연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MCU에 대한 의무감과 관련 "다 끝났다"며 MCU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 1편을 시작으로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이끌며 명실상부 MCU의 대표 히어로로 세계적 인기를 누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숭고한 죽음을 그리며 멋지게 퇴장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없는 MCU과 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MCU의 신작 '블랙 위도우'에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깜짝 출연할 것이라는 설이 지난해 한때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직후 해당 장면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앞서 출연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삭제신일 뿐이라는 또 다른 설도 제기돼 팬들을 애태웠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