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은 고스트나인의 9월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소울메이트이자 동반자인 고스트 캐릭터 글리즈를 공개했다.
글리즈는 지난 1년간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고스트나인의 심벌 캐릭터다. 텅 빈 지구 안에 사는 귀신들을 뜻하는 '고스트 리빙 인 언 엠프티 어스(Ghosts Living in an Empty Earth, GLEE)'와 Z의 합성어로, 소년들을 성장시키고 함께 모험하며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스트나인은 데뷔 후 참신하고 친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글리즈와 함께 손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글리즈의 공개는 고스트나인의 본격적인 세계관의 시작이기도 하다. 고스트나인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에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고 하는 '지구공동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방대한 세계관을 펼친다.
이 세계관을 통해 지구 내부의 이세계(異世界)에서 살던 9명의 고스트 캐릭터들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지구에 오게 되고, 9명의 소년 고스트나인과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색다른 행보를 그린다.
아홉 캐릭터가 등장하는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 소속사는 "개성 강한 9명의 고스트 캐릭터가 첫 만남을 가지는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