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OVO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의류 및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가 된 휠라코리아는 2023년까지 총 3시즌 동안 프로배구가 최상의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맹이 주관하는 프로배구의 심판(심판복, 심판 용품 포함) 및 경기 기록원, 관계자들은 각종 의류와 신발,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또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남, 여 선수들 역시 휠라가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현재 대한항공 점보스를 포함, 그동안 국내 여러 프로배구팀을 후원했다. 

배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 및 정상급 선수, 대표팀을 장기간 후원하며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했다. 휠라는 이를 바탕으로 프로배구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국배구연맹을 후원하며 배구 발전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KOVO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스포츠 종목별 저변 확대,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휠라와 함께 프로배구가 배구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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