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유체이탈자' 포스터.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가 제 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53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 '범죄도시', '악인전', '터널' 등 선 굵은 장르 영화를 제작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작진과 '범죄도시' 이후 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돌아온 윤계상이 만난 작품이다.

세계 제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장르 영화제 최대 규모와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스페인 대표 영화제다. 올해에는 '유체이탈자' 외에 '반도'가 공식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기기괴괴 성형수'가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유체이탈자'가 초청된 파노라마 판타스틱(Panorama Fantàstic) 섹션은 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제작된 판타지, 호러 장르 영화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부문이다.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카탈로니아에서 열린다. '유체이탈자'는 연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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