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에 가까워진 요수코 그바르디올 ⓒ크로아티아 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와 함께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특급 유망주까지 품을 전망이다.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리즈 유나이티드가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 크로아티아 유망주 요수코 그바르디올(18)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14세 이하부터 21세 이하까지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 별로 거친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다.

지난해 10월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차세대 축구 스타 60인에 선정됐으며 지난 수개월 동안 맨체스터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아 왔다.

데일리메일은 리즈 유나이티드가 바르디올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약 268억 원) 를 책정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 공격수 호드리구를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4000만 유로(약 560억 원)에 영입했고 3일 뒤인 지난달 30일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로빈 코프를 1300만 유로(약 183억 원)에 데려왔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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