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한 토트넘이 또 다른 미드필더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왓포드 소속 윌 휴즈(25) 영입에 1300만 파운드(약 205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7월 왓포드에 합류한 뒤 87경기에 출전해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수비 측면까지 미드필더 모든 지역을 커버하는 능력이 장점이며 잉글랜드 출신으로 홈그로운 자격까지 있다. 토트넘은 조 하트와 맷 도허티를 영입하면서 홈그로운 선수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선언한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호이비에르와 하트, 그리고 수비수 도허티까지 선수 3명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튼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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