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와 맨유는 2021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계약 만료까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아직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맨유는 붙잡을 마음이 있는데 포그바의 마음이 갈대다. 쉽사리 맨유의 손을 잡지 않고 있다.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포그바는 2012년까지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며 전성기를 알렸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6일(한국 시간) "포그바가 유벤투스 복귀를 원하고 있다. 2021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라고 밝혔다. 

맨유와 포그바의 재계약 협상은 지난해부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약 종료가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포그바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