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인천 지역 내 희귀난치병 아동 3명을 대상으로 ‘2020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더하기’는 SK와이번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인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는 올해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 및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연고지역 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3명의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기부금 마련의 일환으로 9월 7일에는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가 오픈 되며, SK선수단이 기부한 30여종의 애장품이 1차(9월 8일, 오후2시)와 2차(9월 11일, 오후2시)로 나눠 판매된다. 박종훈 선수의 애독 도서 모음부터 김강민 선수의 실착 고글, 한동민 선수의 실사 사인 배트 등이 포함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지역 단체들과의 콜라보 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진행된 ‘YESKIN 힐링 홈런 캠페인’을 통해 ‘힐링 패키지’ 판매 금액이 적립되었으며, 강화군과 함께 ‘강화도 간식 꾸러미’를 판매해 1개당 3천원씩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SK 주요 선수들을 모델로 디자인 한 살균 손세정제 판매로도 판매금액의 절반씩을 적립 중에 있다.

SK는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 팬들의 호응이 좋은 ‘힐링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굿즈 패키지를 기획해 판매할 계획이다. ‘힐링이 패키지’는 힐링이가 디자인된 에코백, 소형 파우치, 머그컵, 그립톡이 포함되며 가격은 3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추후 유관중 경기가 재개되면 반복적인 치료로 지친 대상 아동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2020희망더하기, Healing For you’ 행사가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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