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민시(사진)가 드라마 '지리산'에 합류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민시(25)가 김은희 작가, 이응복 PD 그리고 묵직한 스타군단이 의기투합한 화제작 '지리산'에 합류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고민시는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뒀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와 호흡을 맞춰 황금 라인업에 가세했다.

2017년 데뷔한 고민시는 영화 '마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시크릿 부티크'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차세대 스타다. 고민시는 이응복 PD가 연출해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에 이어 이 PD와 '지리산'을 통해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돼 또한 눈길을 끈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킹덤' 시리즈, '시그널'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해 2021년 공개를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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