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로고(위)와 MC를 맡은 신동(아래 왼쪽)과 홍진영. 제공|MBC, SM엔터테인먼트,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가 MBC 추석특집으로 편성됐다. 

11일 MBC 추석특집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줄임말 아이대) 측은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 된 스포츠로 기존의 참여 선수들과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연예계에서 ‘겜잘알’로 통하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이 MC로, 배틀그라운드에 전용준 캐스터와 카트라이더에 김대겸 해설위원이 뭉쳐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던 e스포츠 종목이 올 추석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단독 편성됐다.

이번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출전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해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진행된다. 출전 선수들은 각각 공간이 분리되어 철저하게 방역된 부스 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종목은 두 가지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와 ‘모바일 카트라이더’다.

즐기는 마음으로 게임을 하며 경기에 참가하는 출전 선수들, 다양한 구성 속 흥미진진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측은 “모두의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며 “아이돌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 대결과 전용준 캐스터, 김대겸 해설위원, 홍진영, 슈퍼주니어 신동 MC진의 찰떡궁합 케미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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