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숙한 여성으로 탈바꿈하는 김비주. 제공|FIB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의 신예 김비주가 '귀요미' 여중생에서 성숙녀로 깜짝 변신한다.

11일 극중 '핵인싸 여중생' 부가온이 진한 화장에 붉은 립스틱, 치렁치렁 헤어스타일과 핫팬츠 차림으로 극단적 일탈 행위를 보인다. 15년만에 나타난 생모 이청아(정서하)를 따르느냐, 키워준 아빠 부설악(신정윤)과 공계옥(강세정)의 딸로 남느냐를 두고 심적 갈등과 정서 불안을 표현한 것이다.

정서하와 강세정 두 여자는 현재 김비주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김비주는 드라마 초반 '왕싸가지' 여중생 이미지로 시작, 근래 철들은 명랑 소녀로 변신하더니, 이젠 비련의 주인공같은 팔색조 연기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어린 김비주에 익숙했던 연출 스태프들은 '성숙한' 김비주의 등장과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 성숙한 여성으로 탈바꿈하는 김비주. 제공|FIB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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