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토니 마시알(왼쪽)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까.

마시알은 2019-20시즌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총 48경기 동안 23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드러냈다.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마시알의 2020-21시즌은 어떨까. 팀 동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4)가 마시알의 올 시즌 활약을 예측했다.

10일(한국 시간) 맨유 팬 SNS '맨유 존'에 '마시알이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총 몇 골을 기록할까'라는 글이 올라왔다. 페레이라는 '45골'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의 댓글은 1500개가량의 '좋아요'를 받았다.

마시알의 맹활약은 페레이라만 예상하는 게 아니다.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는 마시알 경기력을 칭찬했다. 두 선수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요리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가 더 자신감을 얻은 걸 확인할 수 있다"라며 "마시알은 맨유에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아 보인다"라며 "그는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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