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파울로 코스타는 오는 27일 UFC 253에서 맞붙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격 실력을 높게 치지 않는다. "아데산야는 최고가 아니다. 난 더 나은 타격가들과 붙어 봤다. UFC에서 아데산야는 절대 최고의 타격 능력자가 아니다. 앤더슨 실바가 더 나을 거다. 로버트 휘태커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타격 능력은 더 좋다. 물론 아데산야는 위험하다. 그런데 기억해 달라. 나도 꽤 위험한 스트라이커다"고 말했다. (UFC 버추얼 미디어데이)

대체 선수

재러드 캐노니어는 오는 10월 25일 UFC 254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맞붙는다. 그러나 한 달 먼저 싸울 의향도 있다. UFC 253 메인이벤터인 두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나 파울로 코스타가 빠질 경우 대체 선수로 들어가겠다고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에서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감량이 많이 힘들지 않을 거다"며 몸무게를 줄이고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MMA파이팅 인터뷰)

밀당의 시작

더스틴 포이리에가 UFC와 '밀당'에 들어갔다. 포이리에는 UFC 254 코메인이벤트로 추진되던 토니 퍼거슨과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유는 파이트머니 조건. 포이리에는 "UFC와 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10월 25일 경기는 무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에 따르면, 포이리에는 퍼거슨과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플로리다 아메리칸탑팀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다음 주 루이지애나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하지만 여기서 UFC가 만족스러운 조건을 내민다면? (ESPN 보도)

마스비달 대신 디아즈

리온 에드워즈는 2016년부터 8연승 중이다. 문제는 지난해 7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잡고 나서 1년 2개월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했던 상대 호르헤 마스비달이 네이트 디아즈와 재대결할 것이라고 밝혀지면서 상실감이 더 크다. 에드워즈는 "내가 알기로, 난 UFC 웰터급 톱10 중 유일하게 미국에 살지 않는다. 올해 안에 100% 싸울 것이다. 난 29살이고 자주 경기하고 싶다. 톱5는 다 30대 중반이다. 랭커 중 내가 가장 젊은 파이터일 것"이라며 "닉 디아즈가 컴백을 준비한다고 들었다. 그는 이름값이 높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여러 유명 파이터들보다 내 실력이 더 좋다"고 자신했다. (ESPN 인터뷰)

이런 적 처음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함자트 치마예프를 오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제랄드 머샤트와 미들급으로 붙인다. 다음 상대도 생각해 뒀다. 데이안 마이아와 웰터급 경기를 오는 11월에 추진할 생각이다. 화이트 대표는 "(두 경기를 연속으로 잡는 일은) 다른 파이터들에겐 하지 않겠다. 그렇게 요구하는 파이터들에게 '침착해. 일단 한 경기 먼저 통과해라'고 말할 거다. 그런데 치마예프가 보여 준 것을 생각하니 기꺼이 두 경기를 잡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컨텐더 시리즈 기자회견)

갈비뼈 4개

팔꿈치와 무릎은 신체 중 가장 단단한 부위다. 파이터들에겐 좋은 무기가 된다. 아우구스토 사카이는 지난 6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6 메인이벤트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팔꿈치와 무릎 타격으로 고생했다. 사카이는 "2라운드 오브레임의 니킥에 갈비뼈 2개가 탈골됐다. 테이크다운 당했을 때 엘보 타격에 갈비뼈 2개가 부러졌다. 말하자면 갈비뼈 4개 없이 싸웠다. 그래서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없었고 내 주짓수도 보여 줄 수 없었다. 오브레임이 경험을 잘 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명을 대려는 건 아닌데, 갈비뼈 고통 때문에 대처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AG파이트 인터뷰)

오직 한 명

커트 앵글은 "브록 레스너가 종합격투기로 복귀하면 싸우고 싶은 한 상대가 있다고 자주 말해 왔다"고 밝혔다. "레스너를 다시 옥타곤에 세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그는 존 존스를 원할 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레슬링 데일리)

토요일 오전

벨라토르 245 메인 카드 출전 선수 7명이 계체를 통과했다. 캣 진가노의 상대 가비 할로웨이는 약 5파운드를 초과했다. 벨라토르 245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메인이벤트는 필 데이비스와 료토 마치다의 2차전. 둘은 2013년 UFC에서 싸운 바 있다. 데이비스가 판정승했다.

[라이트헤비급] 필 데이비스(205.7파운드) vs 료토 마치다(205.3파운드)
[여성 페더급] 캣 진가노(145.9파운드) vs 가비 할로웨이(150.7파운드)
[미들급] 에드 루스(185.1파운드) vs 테일러 존슨(185.7파운드)
[웰터급] 레이몬드 다니엘스(169.7파운드) vs 피터 스타노닉(166.6파운드)

첫 흑인 여성 파이터

글로버 테세이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다. 티아고 산토스와 경기가 오는 10월 5일로 밀렸다. 대신 미셸 워터슨과 안젤라 힐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올라왔다. 이 과정 속에 힐이 역사적인 메인이벤터가 됐다. UFC 사상 처음으로 메인이벤트에 서는 아프리칸-아메리칸 여성 파이터가 됐다. 힐은 "'블랙 라이브스 매터스 운동'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UFC 버추얼 미디어데이)

3인 중계

오는 9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77의 메인이벤트는 미셸 워터슨과 안젤라 힐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다.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나우와 스포티비온에서 생중계된다. 캐스터 김명정, 해설 위원 김두환과 이교덕으로 3인 중계다. 아래는 메인 카드 5경기.

[여성 스트로급] 미셸 워터슨 vs 안젤라 힐
[라이트급] 오트만 아자이타 vs 카마 워시
[여성 플라이급] 록산 모다페리 vs 안드레아 리
[라이트헤비급] 에드 허먼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라이트급] 바비 그린 vs 앨런 패트릭
[페더급] 빌리 콰란틸로 vs 카일 넬슨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유튜브 '오늘의 UFC 유일남 이교덕'에서 다양한 격투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와 주세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11시, 일요일엔 밤 9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찾아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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