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21 능력치 전 세계 TOP10 ⓒ미국 블리처리포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축구 선수의 기량을 게임 능력치로 환산한다면 전 세계 최고는 누구일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 중 11위로 평가됐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11일(한국 시간) 게임 제작사인 EA 스포츠의 축구게임 '피파 21'(FIFA 21)에 등장하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공개했다.

전 세계 1위는 능력치 93을 받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다. 메시는 지난해 발매된 FIFA 20에서도 능력치 94로 1위였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다. 호날두의 능력치는 92로 평가됐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네이마르(PSG),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4명은 모두 91의 능력치를 받았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와 킬리안 음바페(PSG)는 능력치 90으로 TOP10을 형성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등과 함께 능력치 87로 평가받았다. 

87은 PL 선수 가운데 11번째 순위이다. 토트넘 내에서는 해리 케인(88)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버턴과 경기로 2020-21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 손흥민의 능력치는 87로 PL 내 11위다. ⓒEA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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