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오른쪽) ⓒ라이프치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라이프치히 수비수 루카스 클로스터만은 신입생 황희찬을 굳게 믿고 있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1’12(한국 시간) 루카스 클로스터만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그는 새로 영입된 황희찬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희찬은 이번 여름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다. 티모 베르너와 패트릭 쉬크가 떠난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천금 같은 영입이다. 황희찬이 두 선수의 빈자리를 모두 메우기는 어렵지만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황희찬의 뛰어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클로스터만은 베르너와 쉬크처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떠났다. 하지만 난 황희찬이 그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훈련에서 엄청난 인상을 줬다. 다른 신입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훈련 때 그들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 팀의 분위기는 아주 좋고, 항상 좋다. 모든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팀을 도울 수 있고, 자신이 팀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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