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두아르 멘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의 선수 영입은 끝이 없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에 이어 이번엔 골키퍼다. 골키퍼는 첼시가 지난 시즌 직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알아보던 포지션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 시간) "에두아르 멘디(28)가 이번 주말 영국 런던에서 첼시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미 첼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멘디는 프랑스 3부 리그에서 데뷔해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인정 받은 골키퍼다. 지난 시즌엔 스타드 렌으로 이적해 프랑스 1부 리그인 리그앙에서 활약했다.

천부적인 반사 신경과 운동능력으로 골키퍼 본연의 임무인 실점을 막아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내내 첼시의 구멍으로 지적받았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신해 주전 골키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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