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랭크 램파드(첼시) 감독이 티모 베르너 영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1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베르너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공격수로서 지난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5경기 동안 34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에게 많은 관심이 쏠린 건 당연했다.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과 경쟁이 붙었을 때는 선수에게 최고의 시나리오를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를 데려오기 위해 우리는 분주히 움직였다. 베르너가 그러한 마음을 느끼길 원했다. 나는 그 대화에서 그가 나에게 했던 말을 모두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감독과 선수 간의 대화는 굉장히 중요하다. 관계가 좋아야 하기 때문이다. 클럽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베르너와 함께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벤 칠웰 등 수준급 선수들 영입에 성공했다. 램파드 감독은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해 기쁘다. 이제는 두 번째 단계다. 선수들과 함께 최선의 경기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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