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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끝' 레이커스, 휴스턴 압도…10년 만에 서부 결승 진출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20년 09월 13일 일요일
▲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앤서니 데이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레이커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 휴스턴 로케츠와 5차전에서 119-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4승 1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10년 만에 일이다. 레이커스의 마지막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2009-10시즌이었다. 당시 레이커스는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커스는 LA 클리퍼스와 덴버 너게츠의 승자와 만난다. 현재 클리퍼스가 3승 2패로 앞서있다.

레이커스가 1쿼터 분위기를 벌렸다. 35-20으로 15점 차 리드를 잡았다. 2쿼터 휴스턴이 쫓아왔지만 간격은 여전히 벌어졌다. 레이커스의 외곽이 폭발하고, 단단한 수비까지 이어진 결과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19점, 마키프 모리스가 10점을 올렸다. 전반전까지 레이커스가 62-51로 앞섰다.

레이커스는 3쿼터 들어 다시 간격을 벌렸다. 공수 모두 완벽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가 득점을 올렸고, 수비는 여전히 탄탄했다. 특히 3점슛이 폭발했다. 3쿼터까지 레이커스는 3점슛 15개를 터뜨렸고, 휴스턴은 10개에 그쳤다. 

남은 시간은 의미가 없었다. 점수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마지막까지 코트에 남아 힘을 냈으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레이커스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수비가 견고해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휴스턴은 하든, 웨스트브룩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체력적인 부담과 함께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르브론이었다. 그는 31분간 2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또한 레이커스는 르브론을 제외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구단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뜨거웠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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