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포수 강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삼성 포수 강민호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1회를 마친 뒤 교체됐다. 

강민호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삼성은 1회말 수비가 끝난 뒤, 2회 강민호의 첫 타석이 오자 백업 포수 김응민을 대타로 내보냈다. 이상 신호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어제(12일) 파울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은 통증이 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타로 나온 김응민은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았다. 삼성은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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