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오른쪽)가 분노했다. 출처ㅣ개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개리가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음악 실수에 분노했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 중에도 노래를 몇 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하오와 촬영한 오붓한 모습이 담겼고, 이어 개리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개리는 가수 정인과 함께 노래를 만든 사실을 알리며 "오늘 '슈돌'을 통해서 살짝 공개됩니다. 이 곡을 포함해서 10월 15일에 신곡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파이팅 하시고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네요"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1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음악이 잘못 나오자,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개리는 현재 아들 하오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개리 글 전문이다.

슈돌에 음악이 잘못 나왔네요. 곡 만든 친구들이 고생고생해서 밤새도록 믹스하고 정인이가 육아중에도 노래를 몇번이나 불러서 보내줬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참. 같이 작업한 동생들한테 미안해서 온몸으로 화가 느껴지지만 참아봅니다. 음악은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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