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크 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한 맨유는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갈 전망이다. 맨유의 풀백 루크 쇼(25)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그는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짧은 프리시즌이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진다. 쉬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사실 쉬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게 인생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대비해야 한다. 우린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다시 훈련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린 열심히 훈련했다. 여러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했고,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라며 "조만간 모두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면 다음 주에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오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린 시즌 준비가 다 됐다. 4위 안에 드는 것이 아니라 우승을 위해 더 집중해야 한다"라며 "우리 같은 팀은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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