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연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승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은 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햇살이 눈부시게 예쁘다. 화분 쑥쑥 잘 자란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연이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이 햇빛을 받고 있는 것과 집안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이승연 모습이 담겼다.

이어 "연쇄 식물 살인마 오명을 벗을 듯"이라며 "딱딱하기만 했던 연꽃 씨앗도 마음을 열고 풍성히 자라주고"라며 식물을 키우는 여유로운 근황을 전한 그는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죽을 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 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었다"며 투병 의지를 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런 만큼 여유롭고 건강해 보이는 이승연의 밝은 근황은 모두를 안심시켰다.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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