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수지와 남주혁이 주연으로 나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비밀의숲2'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하고 첫 방송에 나선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스타트업'은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지은 가운데, 10월 10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을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 밤 9시에는 '비밀의 숲2'가 방송 중이다.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오는 10월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10월 10일로 첫 방송 날짜를 잡은 '스타트업'은 이변이 없다면 텀 없이 '비밀의 숲2'의 바통을 이을 전망이다.

앞서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 사태가 방송가로도 번졌다. 이후 허동원과 접촉했던 서이숙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서이숙이 출연 중이던 '스타트업'의 촬영이 안전을 위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첫 방송 날짜 변동 가능성이 있었으나, 서이숙이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N차 감염 우려 없이 일정대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가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망한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기대작인 만큼 '스타트업'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비밀의숲2'를 이어 tvN 토일드라마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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