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 도스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해리 케인의 백업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백업 옵션으로 550만 파운드(약 83억 원)의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바스 도스트(31)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도스트를 타깃맨으로 백업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에버턴전 패배 이후 추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도스트를 데려오기 위해 스포르팅에 65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12개월이 지난 현재 이적료 550만 파운드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도스트는 196㎝의 장신 공격수다. 지난 2019-20시즌 도중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고, 총 30경기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2년 전 도스트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활발하게 이적 시장에서 움직였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매트 도허티를 데려온 뒤 조 하트도 이적료 없이 데려왔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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