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파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모든 합의가 끝났고, 이번주에 발표하길 원한다.

네덜란드 유력지 ‘텔레그라흐’는 15일(한국시간) “데파이가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뛴다. 로날드 쿠만 감독 아래서 메시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에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고 공식발표를 원한다”고 알렸다.

데파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124경기 50골 29도움으로 네덜란드 리그를 평정했다. 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지만, 53경기 7골 6도움으로 부진했고 올림피크 리옹으로 떠났다. 리옹에서 139경기 57골 43도움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했다. 고액 주급자를 방출하고 네덜란드 커넥션으로 팀을 꾸리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파이가 쿠만 감독 계획에 있었다.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라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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