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혜. 출처| 오인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영이 세상을 떠난 고(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는 추모글을 올렸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의식을 잃은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가 같은 날 오후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과 영화 '소원택시'로 인연을 맺었던 김선영은 "몇 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다"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였다"고 추억했다.

김선영은 오인혜와 함께 출연한 '소원택시'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그의 평안을 기도했다. 

오인혜는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빈소는 인천 중구 신흥동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6일 발인해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다음은 배우 김선영의 추모글 전문이다.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년 전 인혜가 꽃집 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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