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팀의 핵심이다. 

20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이적 첫 시즌부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후 득점력은 감소했지만 꾸준히 20골 이상씩 넣으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출발도 좋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자랑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은 살라의 꾸준한 활약을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빌은 14일(한국 시간) "그가 4년 전에 도착하고 40골을 넣었을 때 그의 활약을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2~3년 동안 꾸준히 골을 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네빌은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살라와 마네는 논쟁이 있었다. 선수들은 마네를 사랑한다. 이타적인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살라는 가끔 패스하지 않고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라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관계가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마네를 뛰어넘을 것이다"라며 "이 선수들은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매일 밤 정신 무장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