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20년 돈을 가장 많이 번 축구 선수가 되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4일(한국 시간) 2020년 전 세계 축구 선수의 수입을 발표했다. 메시는 총 1억 2600만 달러(약 1487억 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연봉 9200만 달러(약 1086억 원)를 받고, 후원 계약을 통해 3400만 달러(약 401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3년 연속 축구 선수 수입 1위가 되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다. 그는 2020년 1억 1700만 달러(약 1381억 원)를 벌었다. 연봉 7000만 달러(약 826억 원)와 후원 계약 4700만 달러(약 555억 원)를 받았다.

이어 3위 네이마르(9600만 달러, 약 1133억 원), 4위 킬리안 음바페(4200만 달러, 약 496억 원), 5위 모하메드 살라(3700만 달러, 약 437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지난해 수입 7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폴 포그바(3400만 달러), 앙투안 그리즈만(3300만 달러), 가레스 베일(2900만 달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800만 달러), 다비드 데 헤아(2700만 달러)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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