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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바바리맨' 혐의…"유부녀에게 신체 노출" 추가 증언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20년 09월 15일 화요일

▲ 코너 맥그리거는 바바리맨 혐의를 받고 있다. 맥그리거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성추행 혐의로 프랑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에 대해 추가 증언이 나왔다.

TV 채널 프랑스 3 코스는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피해자의 지인과 인터뷰해 증언을 확보하고 이를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가 이야기를 나눠 본 증인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보디가드들을 대동하고 있었고 화장실에 가던 젊은 여성에게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고 밝혔다.

증인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기혼자고 남편과 여행을 왔는데 예기치 못한 성추행에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있다.

맥그리거의 성추행 혐의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0일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프랑스 코르시카 꺌비의 한 술집에서 지난 6~7일 사이 오후에 일어났다.

르 파리지앵은 '맥그리거는 술에 취해 있었다. 젊은 여성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 11일 맥그리거가 머물고 있던 요트를 급습해 경찰서로 출두할 것을 명령했다. 맥그리거는 보디가드를 대동한 채 자전거를 타고 경찰서로 왔다.

맥그리거는 지난 12일 처벌 없이 풀려나기 전까지 여러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경찰은 고소나 훈방을 하기 전까지 48시간 동안 용의자를 구금할 수 있다. 맥그리거는 기소되지 않은 채 풀려났지만, 사건이 아직 종결된 것이 아니어서 추가 조사를 받을 수 있다.

맥그리거는 사실 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변인은 "맥그리거 본인은 모든 억측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저 오디 아타는 "정말 화가 난다. 확실히 경고하겠다. 맥그리거는 기삿거리를 위한, 돈을 뜯어내기 위한 타깃이 아니다. 앞으로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수상자전거 자선 경주대회 출전을 위해 코르시카에 머물고 있었다. 요트를 타고 가족들과 지중해를 돌고 있는 중이었다.

맥그리거는 전 UFC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종합격투기 26전 22승 4패를 기록하고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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