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토 요시노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일본 대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8)가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진출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5일 무토가 2020-21시즌 1년 간 에이바르로 임대된다고 보도했다.

2013년 FC 도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무토는 2014시즌 J1리그 33경기 13골, 2015시즌 상반기 17경기 10골을 몰아치며 주목 받았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한 무토는 세 시즌동안 리그 66경기 20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무토는 2018년 여름 라파 베니테스 감독 체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유일한 골을 넣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부임한 2019-20시즌 입지가 제한되며 리그 8경기 출전 무득점에 그친 무토는 2020-21시즌 출전 기회를 찾아 에이바르로 임대됐다.

무토는 아직 뉴캐슬과 계약이 2년 더 남은 상황이다. 에이바르에는 이미 일본 대표 출신 미드필더 다카시 이누이가 뛰고 있다. 무토의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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