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레스 베일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5(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고 가레스 베일 임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가 지속적으로 노리고 있는 영입 타깃이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입장이 단호하고 이적료도 지나치게 높아 맨유는 산초 영입에 대한 인내심을 점점 잃고 있다.

이때 눈에 들어온 타깃이 베일이다. 베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잃어 벤치에만 머물고 있다. 사실상 지단 감독의 계획에 없어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맨유가 베일의 임대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높은 주급을 받는 베일은 레알과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어 레알 입장에서도 처분이 시급하다. 이에 레알은 베일의 일부 주급을 부담해서라도 그의 처분을 원하고 있다.

베일의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하지만 잦은 부상 가능성과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경기 감각이 좋지 않다는 것이 위험 요소로 꼽힌다. 과연 맨유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누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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